[1일 목공 체험 클래스 관련 개선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해시 체험센터에서 진행한 1일 목공 체험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입니다.
체험 자체는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지만, 수업을 진행해주신 강사님의 태도로 인해  '아쉬움과 불편함' 이 많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처음 목공을 접하는 입장에서 낯선 도구나 공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강사님께서는 1회설명을 하고 곧 제가 틀리게 진행하니  왜 이렇게 했냐고 야단에 가까운 반응이셨습니다. 

한  두번이 아니셨고

또한 시간이 오버되었다는 이유로  수차례 재촉하며  부담감을 주셨고,(시간이 오버된다는것은 체험시간을 늘리던지 아님 시간을 앞당기던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체험을 온 참가자로서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체험’이라는 말 그대로, 처음 해보는 사람도 즐겁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배우는 과정에서 존중받고, 실수를 포용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잘 만드는것보다 즐기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운영진 측에서도 강사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