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아이 데리고 다녀오기 좋다고 추천해줬던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멀리 다른 지역에 살고 있지만 친정인 부산 다녀오는 길에 어린 아가랑 시간을 보내고 온 적이 있어요.
박물관을 들어선 순간부터 곳곳에서 느껴지는 나무가 주는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놀고있던 목재놀이터도 나무장난감들로 아기자기하게 이뻤고, 전시된 목재 작품들을 구경하는 것도 정말 흥미로웠어요.
아기가 좀 더 크면 다시가서 놀이터도 목공체험프로그램도 같이 즐겨보고 싶네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