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 Gimhae Wood Culture Museum

안녕하세요.
김해 목재 문화 박물관 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 오기 시작하는 9월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만들고 그리다, 나만의 독서감성'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무를 손수 다듬고 우드버닝으로 그림과 글씨를 새기며,
나만의 책갈피를 완성하는 체험이었습니다.

따뜻환 나무 향기와 조용한 집중의 시간 속에서,
참여자분들은 한 장의 책갈피에 마음을 담고,
그위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새겼습니다.

책을 읽을떄마다 손끝에 닿는 나무의 질감은,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다시금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우드버닝을 통해 완성된 작은 책갈피 한장에는
단순한 나무조각 이상의 의미 '느림과 사색, 그리고 나무의 숨결'이 담겨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태어난 책갈피들이
앞으로의 독서 시간마다 따뜻한 동반자가 되길 바랍니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앞으로도 나무와 책,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자연속에서 배우고, 느끼고, 나누는 공간으로
언제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무의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