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24절기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마침 곡우입니다.
의미에 맞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오네요~
아이들은 비가 오니 올해는 풍년이 될 거예요~ 라고 이야기 하네요~^^
화포천습지의 봄을 느끼며 생물들을 찾아 관찰했습니다.
소리쟁이 잎에서 잠든 달팽이, 깨알처럼 작은 달팽이, 똥처럼 생긴 애벌레, 높이 뛰기를 하며 존재감을 알리는 메뚜기~
날아갈 준비가 다 된 민들레, 하트 뿅뿅 달고 있는 냉이, 날씨가 흐려 꽃잎을 닫은 큰개불알풀~
화포천습지의 다양한 생물들을 찾아보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