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린 비로 촉촉하게 젖은 화포천습지는 진정한 습지의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꽃가루로 고생하던 코들이 맑은 공기로 뻥 뚫리고 흐릿하던 시야도 또렷해졌어요.
반가운 김해 가야초 3학년 친구들이 화포천습지를 찾아주셨네요.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비가 오는 습지에는 왜가리와 흰뺨검둥오리들이 더 반갑게 인사해주네요.
혹시나 달팽이를 밟을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 친구들의 마음이 참 예쁩니다.
로제트팽이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신나게 게임도 해보며 화포천습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어요.
화창한 봄날에 화포천습지에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