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하기 딱!! 좋은 날씨
내가 논주인 가족분들이 모였습니다.
질퍽 질퍽 뭉클 뭉클 무섭고 두렵다는 아이들과 열정 가득한 부모님
힘듦은 어느새 즐거움으로 바뀌고
힘찬 구령소리에 맞춰 손모내기를 시작하였답니다.
가끔 불어주는 바람 한소큼
보일락 말락 삐죽이 고개 내미는 햇살 한소큼
비오듯 쏟아지는 땀방울 속에 어느새 손모내기는 끝이 났습니다.
아쉽고 신나고 소중한 경험으로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가족분들의 말씀에
함께 한 저희들도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