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한림어린이집 어린이 29명이 화포천습지를 방문해 가을을 느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은 화포천습지에  '습지대문 놀이'로 즐겁게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맑은 바람과 따뜻한 햇살,  몽실한 구름이 어우러진 가을 습지 속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화포천습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가을 곤충들을 '곤충의 눈'으로 관찰하며 생태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발견한 메뚜기와 여치를 비교하며 차이점을 배우고, 잠자리와 나비, 새 등 습지에 날아다니는 다양한 생명들을 찾아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에는 '황새 이야기'를 듣고 각자의 소원을 빌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한림어린이집의 화포천습지 탐방은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