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 가득한 화포천에 내가 논주인 가족분들이 뭉쳤습니다.
오늘은 고구마 심는 날~~
단단해 진 밭도 삽으로 포슬포슬 
비닐로 멀칭하고 모종삽으로  하나 하나 고구마 심는 손길이 진지하고 정성스럽네요.
4월에 심은 감자가 싹이 났다며 신나하는 가족분
우렁각시처럼 토마토 지지대를 세워놓고 가신 가족분
고구마 곁순도 제거하고 오이잎에 더부살이하고 있는 무당벌레
뚜거비도 밭에서 어슬렁 어슬렁 
상추와 딸기도 수확했답니다.
힘은 들어도 신기한 체험과 볼거리 가득한 논주인 가족분들이었습니다.
6월에는 손 모내기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