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이자 합성초등학교 35회 졸업생 
홍태용입니다. 

오늘「2022년도 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와 신년의 밤」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합성인의 한사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윤용암 총동창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쁜 가운데 함께해주신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석 부위원장님과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시는 
노동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각별한 애향심으로 김해와 모교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직은 대한(大寒)을 며칠 앞둔 한겨울이지만
반가운 동문 여러분을 만나서인지 
마음만은 따뜻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합성초등학교는 1909년 개교 이래  
1만 7천 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인재의 요람입니다. 
 
100년 넘는 기간 동안 동문들께서는 
전국 각지, 다양한 영역에서 
김해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여 주고 계시며, 
시정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지난 2014년 창립한 총동창회는 
현 회장이신 윤용암 선배님을 주축으로 
선‧후배가 함께 모이기에 힘쓰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 모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이러한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관심 덕분에 학교의 명성과 동창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동문가족 여러분!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맺은 
인연이 그만큼 귀하다는 말이겠지요.

모쪼록,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는 
값진 인연으로 키워나가는 합성인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행사 준비로 수고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동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