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바쁘신 중에도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여기업 대표님들과 
코트라 경남지원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최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에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022년 2월 이후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7월까지 이어졌습니다만, 
연간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3.1%, 수입 11.4% 감소하고,
누적 무역수지도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우리 시의 전반기까지 집계를 보면, 
수출액이 15억 7천만 불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였으며, 무역수지는 4억 7천 5백만 불로 큰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전반기 누계 무역수지 475백만 불 : 수출 1,570백만 불–수입 1,094백만 불
이러한 성과는 우리 지역 기업의 국제적 경쟁력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해외무역사절단 단장으로써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이러한 경쟁력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고,
우리 지역 기업 대표님들의
우수한 자체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열정도 보았습니다. 

11일은 쿠알라룸푸르에서, 13일은 싱가포르에서
여러분들이 열과 성으로 수출 판로 개척에 힘써,
상담건수 156건, 계약추진액 3,322만 불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참가업체 12개사 평균 13건 상담 진행, 그중 6개사 MOU 8건 체결

입국 이후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가며,
기업별로 A/S 신청과 상담을 통해 
수출 성약 달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줄로 압니다.
우리 시에서도 무역사절단의 follow-up 지원뿐만 아니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해서
우리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이번 해외시장 개척 기간 동안 이뤄진 상담이 구체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이번 일을 통해 관련 경험을 축적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