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회 사

게이트볼 동호인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유난히 심한 폭염과 폭우를 동반했던 여름도
이제 끝자락에 이르렀고, 지난주에 처서를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조금씩 불어
운동하기 좋은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좋은 시기에
『제4회 김해시장기 장애인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김해시 장애인게이트볼 연맹 손현두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회 참가를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주신
민홍철, 김정호 두 분 국회의원님과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님, 그리고 여러 도의원․시의원님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이번 여름 연일 폭염과 열대야로 다들 지쳤을 텐데
게이트볼로 체력을 키워 온 덕분인지 
참가자들 모두 에너지가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올해 4회를 맞는 이번 대회가 
승부를 떠나 장애인게이트볼 활성화와 더불어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년에 우리 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그리고 
한‧중‧일 3국 전통문화 대표도시 문화교류의 장이 될 ‘동아시아 문화 도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큰 행사들을 계기로 우리 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2024년을 ‘김해 방문의 해’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해시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알차게 준비하고, 관광 인프라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에도 내실을 기하여 국내외 손님을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잊지 마시고 내년에 우리 시를 꼭 다시 한번 방문하셔서, 다양하게 준비된 행사들을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