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노인의 달 10월을 맞아, 오늘 이렇게
『김해시 고령친화도시 선포식 및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쓰신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이갑순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주신
민홍철, 김정호 두 분 국회의원님과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도의원,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신 
모든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다른 헌신과 노력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시는 노인인구가 7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3.7%가 되어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급속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화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해 왔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마침내 지난 9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 시가 국제적 기준에 맞게 
고령화 사회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은 소중한 결실입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세대 간 이해와 사회통합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또한,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복지체계를 구축하여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도시,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행사는 그간 선배님들의 공헌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만큼 
못다 한 안부도 전하고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행사준비로 수고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끝으로, 모든 선배님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더 잘 모시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큰절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선배님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