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불암동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유난히 무덥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고,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결실의 계절 10월에 『제18회 불암동민체육대회 한마당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불암동 체육회 김찬호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과 각 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휴일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서희봉 도의원님,
김해시의회 조팔도 행정자치위원장님,
이철훈 시의원님께도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불암동민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암동은 서낙동강변에 위치해
남해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
14번 국도와 국지도 69호선이 지나는 김해의 관문으로,
우리시 대표 먹거리인 장어요리에 특화된 장어타운이 있고
내년에 전국체전 카누대회도 개최되는,
작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는 지역입니다.

지난해 착수한 불암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허왕후를 테마로 하는 시민 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불암동을
최고의 명품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늘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와 동민 노래자랑을 같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신나게 운동도 하시고, 평소 즐겨 부르시던 노래도 멋지게 한 곡 뽑으시면서,
모두가 하나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불암동민 여러분!
지난 9월 17일, 우리시 대성동고분군이
가야문화권 6개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또한, 내년에 우리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김해 방문의 해’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전국행사를 개최합니다.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오실 텐데 
불암동은 전국체전 카누대회가 개최되는 지역이고, 김해의 맛을 보여줄 장어타운이 있는 만큼
그 어떤 지역보다도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18회 불암동민체육대회 한마당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