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재경 김해 향우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김해시장 홍태용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정착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시면서, 
고향 김해를 잊지 않고 늘 힘을 실어주시는
선후배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재경김해향우회 향인의 밤』
행사를 축하드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유일향 회장님과
김동수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같은 김해 사람으로서
정을 나누고 소식을 나누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신
선후배 향우 여러분, 반갑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 주신
민홍철 국회의원님과 김정호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타지에서 늘 김해를 생각해 주시는 선후배님들을 찾아뵈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제가 자리를 만들지는 못하고 이렇게 향우님들께서 만드신 자리에 인사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우 여러분께도 오늘 이 자리가 오랜만에 만나는 정말 반가운 자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만큼 따뜻한 정이 가득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 7월, 제가 김해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김해를‘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시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고,
특히, 내년에는 우리 김해시가 꿈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지난 9월에 우리시 대성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내년에 우리시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그리고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러한 기회를 김해시 문화‧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후배님들께서 주변에도 많이 홍보해 주시고,
내년에 우리 시를 방문해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선후배님들께서도 잘 알고 있으신
「고향사랑 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제혜택과
지자체의 답례품을 제공받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이를 재정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제도입니다.
선후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선후배님들께서 객지에서도 언제나 고향을 잊지 않고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리 김해시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선후배님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김해시를 더욱 성장‧발전시켜서, 
고향이 김해라는 사실이
여러분들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재경김해향우회 향인의 밤』 행사를 축하드리며, 오랜만에 만나는 향우들과
고향의 정을 나누는 멋진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