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에 대한 기대가 교차하는 계절에『제27회 금벌 미술 작가회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전시회 준비와 작품 출품을 위해 애써주신 박무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금벌 미술 작가회전은 그동안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공예, 디자인, 서예, 서각,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로 작가들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선보여 왔습니다. 올해도 회원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1인 1점 이상 출품하여 5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술은 자신이 느낀 경험이나 감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형태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는 창작 예술입니다. 작가들의 다양한 창의가 돋보이는 작품을 통하여 그 속에 담긴 다채로운 경험과 감정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금벌 미술작가회가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지역예술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전시회의 성공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김 해 시 장   홍 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