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영 사

  따뜻한 봄의 기운이 충만한 좋은 날에『제42회 경상남도연극제 in 김해 “문화도시에서 연극을 말하다”』가 ‘문화도시 김해’에서 열리게 되어 대단히 기쁩니다.
  아울러 행사를 위해 우리시를 방문하는 경남지역 연극인 여러분을 56만 김해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공연예술은 문화의 중추이자 인류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이루어 내는 예술분야입니다. 그 중에서도 연극은 강렬한 감정과 생생한 공간을 관객들과 공유함으로써 더 풍부한 현장감과 예술적 열정이 전달되는 특별한 예술입니다.
  경상남도 연극제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예선전으로서 아름다운 경쟁이 이루어지는 경연장이자 경남지역의 연극인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입니다. 
  이번 연극제를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표현이 무대 위를 가득 채우고, 연극인들의 열정과 연극의 마법이 고스란히 관람객들에게 전해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시가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라는 3대 메가 이벤트를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도시 역사의 전환점을 만들어 낼 중요한 시기에 경상남도 연극제도 함께 개최하게 되어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
  연극제 기간 중 우리시 명소도 둘러보며 잠깐의 여유를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또 연극제 이후 꼭 다시 방문하셔서 다채로운 볼거리·즐걸거리를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사)한국연극협회 경남도지회 제상아 회장님, 그리고 송정선 (사)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함께 해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김해시장  홍 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