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말 씀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김해시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구국기도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우리시와 시민들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해시기독교연합회장 박영태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도와 성경봉독, 설교를 해주실 목사님들과 
귀한 시간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 기독교는 복음이 전파된 이후 140년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앞장서 왔으며,
이웃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여기고
어려운 이들을 품으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우리 사회의 안정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오늘 김해시정과 시민을 위해
기도를 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 우리시는 큰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국체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라는 
3대 메가이벤트의 개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글로컬대학30 지정과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라는
우리시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굵직한 현안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컬대학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30개 대학에
한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작년에 인제대학이 예비대학에 지정되었으나,
아쉽게 탈락해 올해 부족한 점을 보안해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동북아물류플랫폼 조성은 민선8기 김해시정의 
핵심사업으로 우리시 신성장동력이자 
동남권 경제수도 건설을 위한 중요한 과업입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까지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가진 우리시가 최적지입니다.

성도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신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기도회가 우리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