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에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장유에 10년 넘게 살아 왔고 장유를 사랑하는 시민입니다.
사회를 살면서 질서를 위해서 서로 약속을 지키고 공중도덕을 지키고 올바르게 살아야 함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방법이 아니라고 봐서 이렇게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장유에는 대중교통이 열악해서 보통 자가로 번화가에 갈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마트 말고는 일반 소형 상가는 지하 주차하가가 너무 어렵습니다. 비싼 땅이라서 그런지 비좁은 지하에서는 운전 실력이 모자라는 사람은 불편하고 어렵게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차 공간도 턱없이 부족하구요. 그래서 잠시 정차할때에는 상가 앞에 그냥 정차하는 경우가 많지요. 제가 10년 넘게 장유에 살면서 주정차 위반으로 벌금 통지서를 받은 건도 꾀나 됩니다. 그래서 한번은 주정차 단속을 하는 차를 따라가 봤습니다. 장유 번화가에 휘익 지나면서 담당자는 차에서 한번도 내리지 않고 차 지붕에 있는 카메라로 저인망 촬영으로 주정차 단속이 전부였습니다. 너무 성의 없는 단속, 실적을 위한 단속, 시민의 피를 빨아 먹는 모기 등 별별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민과 공무원은 상생관계라고 배웠고 시민의 봉사자가 공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장유에는 야간 대로변에는 대형차가 주차한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야간 대로변에 주차한 차는 단속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장유출장소 공무원들은 저녁 6시 되면 퇴근을 해서 그런지 야간에는 단속이 거의 아니 전혀 없습니다. 몇년 전에 야간에 불법 주차한 대형트럭에 충돌하여 사망사고도 있었고요.
제가 잘못한건 인정합니다. 그러나 단속하는 방법은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질서를 위한 단속이 되어야지 실적을 위한 단속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야간에도 단속을 좀 하셨으면.....시장님도 야간에 장유 대로변을 지나가 보십시요. 대형차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지...실적을 위해서 잠시 번화가에 정차한 차 단속하지 마시고...그리고 장유출장소 직원들의 성의없는 전화 응대도 지적 좀 해주시고요...시장님이 일반 시민처럼하셔서 전화를 한번 해 보세요...객관적으로 어떤지...
앞으로 개선되지 않으면 객관적인 자료를 모아서 김해시 외에 띄울 겁니다. 부디 개선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