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야할 아침출근길이 요즘 얌체운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장유 갑오마을에서 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아침시간, 아이들 케어 후 출근하기에 아침 1분1초가 아까운것이 사실입니다.
장유에 계속 살게된 여러가지 이유 중 교통혼잡이 없다는것도 매우 큰 장점에 속했는데,
요즘은 출근시간 얌체족들 때문에 그리 유쾌한 출근길은 아니네요.
장유도서관에서 김해쪽으로 빠지는 마지막 차선 도로가 아침에는 아주 가관도 아닙니다.
얌체운전자들 때문에 점점 빠져나가는 시간은 지체되고,
정상적으로 차선을 들어온 사람들도 더욱 예민해 집니다.
어디로 우회할 도로가 있다면 우회해서 가고싶지만,
딱히 우회도로로 없지요.
아침에 교통경찰 한분만 배치해도 훨씬 나아질텐데,
100미터 거리의 서부경찰서는 이런 상황을 모르는것인지 작년쯤 잠깐 교통정리를 하는것 같더니.
깜깜 무소식이네요.
하루종일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출근시간 한시간 입니다.
반용로가 얼른 개통이 되면 갑오마을등 장유2동 사람들도 우회도로가 생겨 교통이 분산될텐데,
이건 어느새월에 될지 모르는 일이니, 참 답답할 뿐입니다.
반용로 건설은 예산부족때문에 근 10년동안 딜레이되고 있네요.
이번해에 일동미라주 아파트 공사하면서 좀 진전이 있나~싶더니...그런것 같지도 않더군요.
그쪽에 암반이 있어서, 아파트 공사할때 같이하지 않으면 추후 도로공사시에 엄청난 민원이 발생할것 같던데...
그런보상절차는 또 세금에서 충당하겠지요.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는...
김해시 예산이 부족하다는둥 이런 얘기는 익히 들었습니다.
이런 구태의연한 답변은 아니였음 하는 바램입니다.
장유가 동으로 편입되면서, 어떠한 혜택이 있나요?
김해시에 장유사람들은 세금내는 봉이 아닌가 의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