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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축산] 길고양이 중성화와 유기동물보호시설의 전문화 .

작성일
2016-11-01 13:35:00
작성자
강○○
처리부서:
농축산과
진행상태:
답변완료 [농업축산]
조회수 :
180
길고양이에 대한 문의입니다 .  

옛날에는 고양이는 집에 한마리씩 살던 동물이였습니다 우리가 키우는 고양이가 아니라도  . 옛생각을 하면 할머니

께서도 담장에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우리집에 오시면 잔밥을 주고 하셨습니다 .

그러나 김해도 도시화가 되어가면서 많은 아파트와 도로의 차량들로 인해 고양이들의 위험도도 많아진거 같습니다

대부분 한국산 고양이이지만 간혹 종이 다른 외국고양이도 보입니다 . 그런 고양이들은 사람손에 커다가 버려졌

거나 잃어버린 동물이겠죠  한국산 고양이야 원래 존재 했던 애들이 지금까지 자손을 남겨놓은 사람과 함께 살아온 친근한 동물이겠죠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밖에 사는 동물들에게도 관심을 주는건 인지상정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파트도 그렇고 직장주위에도 그렇고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제공하시는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정말 선한마음을가진 좋은 사람들입니다 . 자신의 돈을 들여서 먹이를 주고 그 시간을 봉사하며 다친고양

이는 자비로 치료도 해주는분들도 있습니다 .   하지만 ..

그로인해 개체가 많이 늘어날수도 있고 고양이를 극도로 싫어하시는분들은 짜증을 낼수도 있어며 일명 캣맘이라는 분들과 마찰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

사회문제로 일어나는 일이기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개체수 조절을 위해서도 중성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중성화는 고양이를 싫어하시는분들도 캣맘들도 찬성하는 일입니다 .
그걸 감당할만한 김해시의 규모와 인구수도 되었구요 .

또 하나는 유기동물보호소의 일인데  금년 5월에 친구의 초등학교다니는 아들이 학교에서 새끼고양이를 주워왔습

니다 친구의 반대로 집에서는 못키우고 제가 동물보호소에 보내면 된다고해서  연락해서 보내줬습니다 .  

아들이 하도 채근해서 동물보호소사이트에 김해시에 들어가보니 아이의 사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 

학교 마치고 오면 게시판 들여보고 하였다고 하더군요 .누가 데려갔나 했어요  그런데 1주일후에 자연사라는 문구

가 적혀있습니다 .친구아들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 친구의 입장도 저도 참 난감했습니다  어떻게 설명해줘

야 아이가 이해할까 하고요 정말 난감했습니다 . 죽을걸 알고 보냈다라는게 성립되어서 .

그런데 자세히 보니 예전에 고양이들도 모두 자연사라고 되어있더군요 . 안락사가 아니라 ?  한달 이상 지나면 안락

사라는건데 그것도 후에 알았고 솔직히 대부분 사람들은 보호소에서 살고있다라고 생각할텐데요.

순진한 생각이였나봅니다 .  안락사라는걸 알았고 그런데 자연사라는건 이상하네요 굶어 죽은건가요 모든 동물들

이 자연사라니 그래서 동물관련 게시판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좋지 않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한국의 시군구에서 행하는 유기동물보호소는 시자체운영과 위탁으로 둘로 나누는데요 . 

동물관련 게시글을 읽어보니 

예산은 더 들어가지만 자체운영하는곳이 더 평가고 좋고 일하시는분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거 같습니다 

시민의 봉사활동율도 높구요 . 위탁업체는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인데 동물에 대한 사랑이 같진 않겠죠 

그리고 김해시의 유기동물보호소는 시민봉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 

아직은 전쟁세대인 부모님 세대와 신세대등이 공존하고 있고 생각하는것도 다를거라고 봅니다 .

하지만 갈수록 성숙해지는 시민의식을 위해서라도 동물복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

동물복지가 잘되어간다는건 결국 시민의 복지도 좋아진다는 지표일수도 있습니다 .

마지막 간디의 명언이 마음에 새겨져서 남깁니다 .

"한 국가의 위대함은 그 나라의 동물들이 어떻게 대우받고 있는지로 판단할수 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동물들도 그럴진데 국민들의 대우는 어떻겠는가로 들립니다 .

동물복지는 김해시의 이미지도 좋게 만들겁니다 . 타지에서 부산에 직장을 잡았는데 양산 김해 어디로 가야할까요 

하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김해라고 할수 있을만큼 동물복지가 잘되었서면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수고하시는 허성곤 시장님과 관련 공무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답변] 답변

작성일
2016-11-08 19:38:15
안녕하십니까? 김해시장 허성곤입니다.
우리시 인터넷 홈페이지「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보내주신 의견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길고양이 중성화와 유기동물보호시설의 전문화”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근 언론 및 동물관련 단체, 동물애호가 등을 중심으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동물은 스스로 권리와 복지의 기준을 말하지 못하기에 어쩔 수없이 인간의 기준으로 동물복지를 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개개인의 생각과 입장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기준이 존재하게 됩니다. 

무분별한 책임감 없는 흥미성 입양으로 인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물의를 유발하고 동물생명에 대한 가치훼손으로 파생되어 궁극적으로 동물학대의 결과를 초래하여 순수한 동물생명보호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기동물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우리시에서는 동물의 생명존중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하여 유기동물보호사업을 위탁시행 중에 있으며, 귀하께서 말씀하신 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아직 많은 시민의 협조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어 우리시를 포함한 전국 모든 시ㆍ군에서 실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 주민과 유기동물보호소 협의하에 한정된 예산범위 안에서 시행할 수 있는지 전국적인 실태파악, 장단점 및 실효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중장기적으로 사업시행 검토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애견인 등을 중심으로 동물 유기방지 지도 및 동물생명복지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들어오는 길고양이들의 경우 다치거나 어미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아주 어린개체들이므로 충분한 사료와 급수 등 보호 및 더 세심한 관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반적인 유기동물과 마찬가지로 자연사 할 수 있는 확률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더 나아가 향상된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 위해 김해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유기동물보호소는 정기적인 동물보호 자원봉사를 받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의 공존 및 협력체계속에서 동물에 대한 사랑 및 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동물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유기동물보호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원할 시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유기동물보호소(☎051-971-6208)로 언제든지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답변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시 농축산과(☎330-4339)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지향하는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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