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인은 사고자 부모입니다.
이전 사고를 당했을 당시 2020년 10월 12일 글을 올리고 올린 글에 대한 사고난 자리의 보도블럭 수리및 답글은 10월 22일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 대한 사고 보상에 대한 안내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국가배상을 처리하는 창원지방 검찰청에서는 19개월만에 답변이 왔습니다. 
여러번 전화해서 처리해 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2년 가까이 걸려 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너무 어이없어 이렇게 다시 올립니다.

창원지방 검찰청에서 기각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사고난 자리가 사유지라고 결정이 나서 기각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해시청에서 사유지라고 결정을 내린 통보로 인해 기각되었다고 했습니다. 

왜 그자리가 사유지 인지 이해가 안되어 김해시청에도 장유출장소 도시관리과에도 전화를 드렸는데 답변은 너무 오래되었고 그때 담당자가 지금은 바뀌었고 등등 서로 미루기식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사고 접수를 구두로 했나요?
정확한 사고난 자리의 사진과 병원진료 기록등 증거물들로 사건 접수를 했습니다. 
그럼 사진을 보고 의문이 생기면 저희한테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시던지 아님 사고난 자리가 사유지라고 저희한테 통보라도 해 주시던지 하셨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고난 자리의 경계석이 사유지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사진을 청구하고 처음 사고 접수할때도 분명 보도블럭이라고 적었습니다. 
물론 사진첨부에 표시도 분명히 해 두었구요.
그런데 왜 검찰청에 경계석은 사유지라고 통보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경계석에 의해 사고가 났다는 말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김해시에서는 사유지도 세금으로 보수공사를 하시나요?
저희가 글을 올리고 10일 이내 보도블럭은 물론 경계석까지 수리를 마친걸 확인했습니다. 
물론 사진도 찍어 두었구요.
사고이후 보수공사를 빠르게 진행했다는 말은 지자체에서도 위험을 인식했다는 증거 아닌가요?
그런데 이후 사유지라서 소송이 기각이 되었다는 말은 앞과 뒤가 맞지 않는데 이걸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세금으로 사유지 수리해주는 부분을 다시 지적해야 하나요?

일처리를 하실때 사진을 첨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결과가 나오니 지난 2년간이 너무 화가 납니다. 
이후 다시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지만 일처리를 하셨던 담당자에게 명확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정확한 답변이 있어야 저희가 재심을 할지 안할지 결정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힘없는 시민인게 너무 화가나는 일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물어보고 해결해야 하는지 정신적 피해 보상은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