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로 이사온지 이제 막 한 달 정도 된 거 같습지다만 광재ic로 가는 길이나 오는 길은 항상 사고가 빈번하고 과속차량이 많은 거 같아 걱정입니다. 이런와중에 오늘 오후 2시 45분 경 삼계동에서 광재ic로 가는 오르막길 국도에서, 김해시 시설정비 차량과 추돌 사고 날 뻔 했습니다. 1차로 주행 중에 전방에 신호등이 적색으로 바뀌는 걸 확인하고 속도를 줄이는 와중에 관용차량이 2차로에서 급차선 변경후 급레이크로 정차했습니다. 순간 보험 사기 차량인 줄 알고 기겁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사고는 면했지만, 운전 당사자는 사과는 커녕 반말로 비아냥 거리기만 했습니다. 아무리 기간제나 공무직이라지만 존대로 다가오는 시민에게 반말로 응대하는 게 상식적으로 맞습니까?? 해당차량이 녹지과 소속 차량인 것은 알아냈습니다만, 개인의 일탈로 생각합니다. 위 도로에서 위험하게 곡예 운전을 하는 시청 소속 차량를 한 두번 본 게 아닙니다.그래서 관용차량의 위험한 운전 습관은 꼭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관용차량이면 교통법규 확실히 준수하면서 안전 운전하길 바랄 뿐 입니다. 시청 소속 차량조차 위험하게 운전을 하면 도대체 누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면서 운전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