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유3동  한림풀에버에 거주하며 율하천을 자주 걷고 있습니다. 지나 다니다 보면 아름다운 벚꽂길을 걸어면서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때로는 아쉬운 점을 발견할 수 있어 2년 전부터 장유3동장, 장유출장소 등 율하천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자주 통화하며 개선하거나, 추진해 달라고 한 내용들이 있었는데,  예산이 부족하다거나 담당자( 장유3동, 장유출장소 율하천 담당)의 무성의로 인하여 개선되지 않아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로 직접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선할 점은 하천 주변에 많은 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곳곳에 빈 공간이 생긴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죽은 나무들은 금방 수거해가고 다시 심지는 않아 그런 것이 겠지요. 그러면 그 곳을 체크하고 다시 심어야 할텐데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자주 연락하였고,  또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돌아다니다 보니  율하천 중 한림풀에버 부근과 율하중학교 쪽은 하천의 폭이 넓어 관상용 양귀비를 심으면 초기 비용이 좀  들기는 하겠지만 매년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것이라고  장유3동장님과 만나서 얘기도 하였고, 그렇게 추진하겠노라고 작년에 얘기 했었는데 담당자가 튤립을 심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이중으로 투자하기  어렵다는 답변이었습니다.  
 매년 튤립을 심는데 많은 비용을 조금 아껴서 율하천 전체를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계획을 세워 양귀비를 심기를 바랍니다. 공무원들은 매년 해오던데로, 책상 앞에서 머리만 굴리는 것 같네요. 율하천에 가서 어느 곳에 나무를 심어야 겠는지, 어떻게 가꾸면 좋을 지를 직접 가서 보고 느꼈으면 좋겠구요, 일반 시민보다  김해시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고 많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