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푸름이 환경교실 - 스칸디아모스 액자

작성일
2021-04-28 17:03:42
조회수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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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후변화테마공원  "5월 푸름이 환경교실" 교육 자료입니다.

"5월 푸름이 환경교실" 교육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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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하세요
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안내할 강사 김정희입니다.

친구들! 요즘 기후변화가 너무 심각하죠?

특히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하니 숨쉬기조차 힘들어요.

이러한 기후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테마공원 주변에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식물들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를 어떻게 줄이는지 알아보아요.

지금 뒤에 보이는 나무가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잎이 2개로 뾰족뾰족한 침엽수이며,

봄에 바람이 불면 노란 가루가 날아다니는데 
이것은 송화가루입니다.

집을 지을 때 건축재료로도 많이 쓰이며,

오래된 소나무 주변에서 송이버섯도 나고요

죽은 소나무 뿌리에서는 복령이라는 한약재료도 난답니다.

열매 솔방울은 3대가 함께 살고 있어요

할아버지 솔방울은 조금 검은색을 띠고,

아버지 솔방울은 갈색, 손자 솔방울은 좀 작습니다.

솔방울이 땅에 떨어지면 벌레들의 유충이 그 속에 들어가 산답니다.

또한 솔방울은 가습기 역할도 한답니다.

저기 보이는 나무가 단풍나무예요.

단풍나무는 홍단풍, 청단풍, 왕단풍이 있어요.

테마공원에는 청단풍인 중국단풍이 많이 있어요.

4~5월에 꽃이 피고

잎모양이 손바닥 펼친 모양으로 여러 갈래 갈라져 있어요.

열매는 쌍으로 붙어서 V자 모양으로 자루에 달려있는데

열매에 날개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프로펠러 날개를 닮아서 바람에 잘 날아간답니다.

여러분 저기 보이는 나무가 참나무, 도토리 나무라고 합니다.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는

통틀어 참나무라고 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잎과 열매의 모양,

잎자루의 길이를 비교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어요.

잎이 길고 가장자리에 비늘처럼 뾰족한 톱니가 있으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이고

달걀꼴 모양에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으면 
떡갈, 신갈, 갈참, 졸참나무입니다.

열매는 도토리라고 하는데 다람쥐도 좋아하지만, 
사람들도 도토리묵을 좋아한답니다.

선생님이 재밌는 참나무 송  들려줄게요.

뽕나무가 뽕~하고 방귀를 뀌니

대나무가 ‘대끼놈!’ 하고 야단을 치네

참나무가 점잖게 하는 말 ‘참아라~ 참아라~’

어때요? 재밌죠?

와우~ 여기 쭉쭉 뻗은 큰 키를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소개할게요.

중국 원산지로 호수나 강가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입니다.

35m까지 자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공원수, 가로수로 많이 심어요.

특히 물속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우리나라 전남 담양에 가면 멋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볼 수 있답니다.

여기 보이는 나무는 살구나무입니다.

벌써 초록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꽃은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며,

매화꽃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하기 어려워요.

여름이 되면 초록열매가 주황식으로 익는답니다.

살구씨는 비누재료와 기침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인답니다.

여러분 테마공원의 식물 이야기 잘 들었나요?

나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답니다.

생활에 필요한 집도 짓고, 가구, 종이도 만들고,

미세먼지도 줄여주고, 맑은 공기도 만들어 준답니다.

여러분! 자연이 주는 선물이 얼마나 고마운지 잘 알겠죠?

이 소중한 자연을 보호해야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답니다.

우리! 고마운 자연에게 말해주세요

나무야 고마워! 자연아! 사랑해!

친구들 안녕하세요?

테마공원에 있는 식물 해설 잘 들었나요?

오늘은 선생님과 함께 식물과 환경에 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식물이란 무엇일까요?

나무도 식물이고, 꽃도 식물이고, 풀도 식물이랍니다.

식물은 동물과 다르게 움직이지 않고,

햇빛과 물, 흙이 있으면 살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나무로는 소나무가 있어요! 

소나무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소나무의 잎은 다른 나무와 다르게 뾰족뾰족한 모양이에요.

어려운 말로 ‘침엽수’라고 말하죠.

그리고 소나무의 열매는 솔방울이랍니다. 

테마공원에서는 벚꽃나무를 볼 수 있어요!

벚꽃나무는 꽃이 먼저 피고, 그 후에 푸른 잎이 난답니다.

그리고 버찌라는 열매를 맺어요.

버찌는 먹을 수 있는 식용 열매와 먹을 수 없는 열매가 있기 때문에 

길가에 있는 열매를 함부로 먹으면 안돼요.

그리고 테마공원에서는 토끼풀을 볼 수 있답니다.

토끼가 잘 먹는 풀이라서 ‘토끼풀’이라고 해요. 

영어로는 클로버라고 불러요.

잎이 4개인 토끼풀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요!

그리고 토끼풀은 흰색 꽃을 피운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식물들을 알아보았어요. 

그럼 식물과 환경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여기 뜨거운 연기가 있네요!

이 연기의 이름은 이산화탄소라고 하는데 줄여서 ‘탄소’라고 불러요!

이 탄소가 지구를 점점 뜨겁게 만들고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해요. 

같이 알아볼까요?

탄소는 어디서 나올까요?

자동차의 매연에서,
우리가 전기를 쓸 때 발전소의 굴뚝에서,

물건을 만드는 공장의 굴뚝에서,

쓰레기를 소각장에서 태울 때 나오는 연기에서 모두 탄소가 나와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많은 탄소를 만들어요.

이 탄소들은 점점 많아져서 지구를
뜨겁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어요.

지구가 아프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홍수, 태풍, 가뭄 같은 자연재해가 심해져요!

점점 뜨거워져서 북극의 빙하는 녹아버리고,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바이러스도 
생긴답니다!

탄소가 많아지면 이렇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게 돼요.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어요.

탄소를 줄이는 것을 ‘탄소중립’이라고 말해요.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나무가 나왔네요!

‘탄소를 없앨 수 있어요!’

나무와 같은 식물들은 탄소를 없앨 수 있다고 해요!

같이 알아볼까요?

식물은 햇빛과 물만 있으면 살 수 있어요.

햇빛과 물을 많이 마신 식물은 탄소를 빨아들여서 먹고, 

우리가 마시는 맑은 산소를 만들어줘요.

어려운 말로 광합성이라고 해요.

이렇게 식물은 탄소를 없앨 수 있어요!

탄소를 없애기 위해서 식물이 얼마큼 필요할까요?

우리가 일주일에 한번 차를 탈 때도 탄소가 나와요! 

탄소를 없애기 위해서 나무 3.8그루가 필요해요.

어두운 밤 집에서 불을 켤 때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에서 탄소가 나와요.

하루 1시간 불을 켤 때 나오는 탄소를 없애기 위해서 

나무 2.3그루가 필요해요.

맛있는 밥이 있네요!

하지만 우리가 밥을 먹고 남길 때가 있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때 탄소가 나와요.

이 탄소를 없애기 위해서 나무 5.5그루가 필요해요.

하지만 탄소는 점점 많아져서

식물들만으로 탄소를 없애기 힘들어졌어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식물도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요! 

우리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탄소를 만드는 자동차를 적게 타면 탄소를 줄일 수 있겠죠?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면 친구들 건강도 좋아질 거예요!

먼 거리는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차를 타지 않아서 탄소를 줄일 수 있겠죠?

우리가 전기를 절약하면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에서
 탄소가 적게 나올 거예요.

어떤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까요?

TV를 10분 적게 보거나,

방에서 나올 때 전등을 끄는 것,

핸드폰을 10분 적게 하는 것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죠?

그리고 우리가 음식을 맛있게 다 먹는 것도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우리가 음식을 남기면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서 

쓰레기를 처리할 때 탄소가 나온다고 해요.

고기도, 야채도, 과일도 골고루 잘 먹고 음식을 남기지 않으면 

몸도 건강해지고, 탄소도 줄일 수 있어요!

우리의 노력으로 탄소를 줄이고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식물들과 함께 우리도 탄소를 줄이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생각해볼까요?

오늘은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같이 만들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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