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특한 하루 - 환경위기시계 만들기

작성일
2021-05-31 14:48:59
조회수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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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6월 기특한 하루" 교육 자료입니다. 

 "6월 기특한 하루" 교육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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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기는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이구요
저는 황윤정 선생님입니다.

오늘은 푸드마일과 
환경위기시계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푸드마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리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세 번 식사를 합니다.

우리가 먹는 쌀, 과일, 고기 등이 생산되어서

밥상에 오르기까지 이동거리를 푸드마일이라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디서 올까요?

푸드마일이 크면 클수록 먼 지역에서 수입한 식품이에요.

푸드마일이 큰 식품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살충제나 방부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럼, 우리 몸에는 좋지 않겠죠.

또, 배나 비행기로 장거리 운송을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해요.

그럼, 지구환경에도 좋지 않겠죠.

그래서 푸드 마일리지는 적을수록 좋아요.

여러분 혹시 로컬푸드라고 들어봤나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하는데요.

식품을 운송하는 거리가 짧아 신선한 식품을 먹을 수 있고,

연료 사용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그럼,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로컬푸드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텃밭을 가꾸어 직접 재배한 채소를 먹는 것

2. 제철 식품을 활용하는 것

3.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이용하기

4, 식품을 구입할 때 친환경 관련 인증 마크를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푸드마일을 줄여서 지구환경을 살리는 로컬포드 운동에 동참하는 건 어떨까요?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 몸과 지구 모두 건강해질 수 있답니다.

이제 환경위기시계에 대해 알아볼까요?

째깍 째깍 지구가 위험해요!

2020년 우리나라의 환경위기시계는 9시 56분이에요.

2020년은 코로나19 대유행과 태풍, 산불,

홍수, 가뭄, 이상고온 등과 같은 기후변화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환경 재단은 일본의 환경단체인 아사히글라스 재단과 함께

1992년부터 매년 환경 위기시각을 알리고 있어요.

환경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매년 9월 발표하고 있는데요.

2020년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환경 위기 시간 보다 9분 앞선

“9시 56분”에 있습니다.

2019년보다는 10분이나 더 빨라져

12시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죠.

그럼, 왜 환경 위기 시간이 더 빨라졌을까요?

사람들은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전기),

물, 음식, 플라스틱, 옷, 차 등을 소비하고 있어요.

그와 동시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도 어마어마하죠.

시간은 지나가면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 위기시계는 우리의 노력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어요.

환경 위기시계를 되돌리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1. 안 쓰는 전기를 꺼서 전기를 절약해요.

2. 쓰레기를 줄여요.

3.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거나 먼 거리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요.

4.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

5. 필요한 물만 사용해서 물을 아껴 써요.

6. 같은 물건이면 탄소양이 적게 들어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해요.

그러면 지구도 여러분도 모두 건강해 질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함께 시작해 보아요.

이제 교육 PPT를 볼까요?

친구들 안녕하세요? 홍보체험관 해설 잘 들었나요?

오늘은 푸드마일과 환경위기시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간단하게 정리해볼까요?

푸드마일은  영어로 음식(푸드)와 마일(거리)를 합친 말이에요. 

우리 밥상까지 음식이 오기 위한 거리를 의미한답니다.

우리가 먹는 사과가 가까운 동네에서 오면 

매연인 탄소가 조금만 나오지만

사과가 배를 타고 멀리서 오면 탄소가 더 많이 나오고,

더~ 멀리 비행기를 타고 오면 탄소가 더욱더 많이 나오게 돼요.

탄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아프게 만들어요.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가까운 우리 동네의 시장이나

로컬푸드 매장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선생님이 우리가 먹는 고기에 대해서 

친구들에게 얘기해 줄게 있어요.

여기 스테이크, 소시지, 치킨이 있어요

이런 음식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고 해요.

왜 그런지 알아볼까요?

사람들이 나무를 베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고기를 만들기 위해 돼지와 소와 같은 가축을 키우기 위한 농장이 필요해요. 

그리고 사료로 만들 장소도 필요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숲의 나무를 마구 베어버리고 있어요.  

여기는 산에 불이 났어요!

동물을 기르기 위해서 사람들이 산에 나무를 베더니 

이번에는 산에 불을 지르고 있어요!

지구에서 나무가 가장 많은 아마존에서도 

이렇게 자주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요.

나무는 지구의 공기를 맑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친구예요.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으로 나무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여기 돼지, 닭, 소 친구들이 울고 있어요.

왜 울고 있을까요?

돼지가 울고 있어요.

난 여기서 살고 있어~. 라고 말하고 있어요. 

돼지는 더럽고 좁은 공간에서 살고 있어요.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 좁은 공간에 동물들을 많이 기르고 있어요.

그리고 동물들은 우리 속에서 평생 살아간답니다. 

닭은 스케치북 종이 한 장 보다 작은 공간에 갇혀서 평생 살아간다고 해요.

동물들은 슬퍼서 울고 있어요.

동물들이 아파요! 왜 그런 걸까요?

좁은 공간에 많은 닭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한 마리의 닭이 아프면 다른 닭에게도 병이 빠르게 옮아버려요.

그래서 좁은 공간에서 사는 동물은 병에 걸리기 쉬워요.

그리고 사람들의 욕심으로 너무 많은 동물이 모여 살아서

가축의 배설물도 엄청 많이 생기고 있어요.

이러한 배설물은 땅과 물을 오염시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동물들도 아프게 만들어요.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만들려는 욕심으로 동물들을 힘들게 만들고, 

숲을 파괴하고 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환경오염으로 아파서 엉엉 울고 있어요.

이렇게 점점 지구가 파괴된다면 

동물도 사람들도 결국 행복하게 살 수 없답니다.

지구와 동물들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스테이크, 치킨, 소시지 같은 고기들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큰 도움이 돼요!

고기는 맛있어서 좋아하지만 채소는 싫어하는 친구들 있죠?

고기만 많이 먹으면 우리의 몸은 영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건강하지 못하게 돼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채소도 골고루 잘 먹는다면 

친구들의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와 동물들도 건강해질 거예요!

우리가 지금부터 바로 고기를 안 먹는 건 힘들 거예요. 

하지만 지구를 위해, 동물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고기를 조금씩 줄인다면

우리 모두 건강한 지구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선생님과 함께 환경위기시계를 만들어 볼 거예요~

몇 시 몇 분이냐에 따라서 환경이 좋은지

아니면 매우 불안한지 알 수 있는 시계예요.

시간이 점점 늘어서  9시가 넘어가면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의 환경이 매우 불안한 상태랍니다.

지난 환경 위기시계는 몇 시 몇 분이었을까요?

2018년에는 9시 35분

2019년에는 9시 46분

2020년에는 9시 56분이에요!

점점 환경이 안 좋아지고 있어요!

그럼 지금 2021년의 시간은 몇 시 몇 분일까요?

2021년의 시간은 내년인 2022년에 결정된다고 해요.

우리들이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조금씩 노력한다면

환경 위기시계의 시간도 뒤로 되돌아갈 수 있겠죠?

오늘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 고장의 음식을 먹고,

고기는 적게 먹는 방법을 배웠어요!

오늘 환경 위기시계에는 고기를 줄이고 

채소를 먹는 나의 다짐을
시계에 자유롭게 꾸며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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