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에코주부환경교실 - "EM 주방세제 만들기"

작성일
2021-09-30 17:15:55
조회수 :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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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기후변화홍보체험관  "에코주부환경교실" 교육 자료입니다.

"에코주부환경교실" 교육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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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김해기후변화홍보체험관 홍보강사 황숙민 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2050 탄소중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산업혁명 이후 사람들은 더 풍족한 삶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보다 훨~신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살아왔습니다.

산업화와 기계화로 대량생산을 하고,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수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물건을 쉽게 사고·
쉽게 버리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인류가 누리는 이 풍요는 화석연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인류의 편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된 화석연료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했고,

이 온실가스의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폭염과 산불, 폭설, 홍수, 가뭄, 태풍 등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지구촌 곳곳에서 속출하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지구의 평균온도는 지난 100년간 1도 정도 상승하였으며,

눈부신 경제발전의 신화를 일으킨 우리 한반도의 온도는 
이 상승세의 거의 2배인 1.8도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풍요로움과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 그 대가로 환경과 자연을 파괴해 왔던 것입니다. 

해마다 자연재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 
참담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목숨을 잃고, 기후난민은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지난 몇 백 년 동안 인간의 활동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것임이  분명하며,

그 결과로 일어나는 기후 위기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지속 가능 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대규모 자연재해는 인류가 지금처럼 환경을 파괴해 나간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이대로 점점 더 뜨거워지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세계 유행의 팬데믹 상황은 반복해서 닥쳐올 것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도 않았는데, 이와 같은 팬데믹 상황이 해일처럼 밀려올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정말 두렵습니다. 

자, 우리는 더 이상은 가만히 앉아서 지켜만 봐서는 안됩니다.

뭐라도 해야만 합니다. 그 방법은 뭘까요? 
방법이 있기나 할까요?

다행스럽게도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기후 변화,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이자 
확실한 처방은 바로 “탄소 중립”입니다.

“탄소 증립”이란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탄소의 배출을
 실질적으로 ‘0’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실질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아예 배출하지 않는 게 아니라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배출하는

탄소, 온실가스의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그래도 남아 있는 온실가스가 있다면 

산림이나 갯벌 등 자연을 보호해서 
탄소를 흡수하여 탄소 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넷제로’, ‘탄소제로’라고도 합니다.

지구와 인류가 더불어 공존하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인, 가정, 기업, 국가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구를 돌보고, 가꾸고, 보호해야 한다. 오렌지처럼 계속 그것을 쥐어짤 수만은 없다.”라며

지구를 돌보는 것은 인간의 권리라고 말씀하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명심하고, 

나부터, 우리부터, 가정에서부터 조금씩 작을 실천을 해야 합니다.

그럼,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는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기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등을 비롯한 절전 조명 설치하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하기

일회용품이나 비닐 사용 줄이기 위해서 
텀블러나 장바구니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 신토불이 음식 먹기

육류섭취 줄이기

스마트폰과 전자기기의 배경화면의 밝기를 
절전모드로 이용하면

최대 20%   에너지 절약과 영화, 드라마는 
미리 다운로드해서 감상하면 

전력과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머릿결과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 방법 
드라이기 냉, 온풍 함께 사용

국제 항공 편이나 해상운송을 합한 것보다 많은 수치인

패션산업은 연간 국제 탄소 배출량의 10% 차지하므로 
의류 소비 줄이기

컴퓨터 그린터치 설치하기

전기밥솥 보온 기능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빨래는 모아서 세탁 횟수 줄이기 등이 있겠습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함께 시작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홍보체험관 해설에 이어 탄소중립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9월 에코주부환경교실 영상에서 사람들의 활동으로 
온실가스가 늘어나고

환경이 파괴되고, 그로 인해 극심한 자연재해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인 IPCC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지구적으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여야 하고

2050년에는 탄소중립(zero)을 달성하여야 한다는 경로를 제시했습니다

탄소중립이란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고, 2050은 2050년까지를 의미합니다.

이제 기후 위기는 전 세계가 힘을 합쳐서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는 121개의 국가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 동맹에 가입했습니다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28일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탄소중립을 진행할 건지 논의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번 8월에 우리나라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1차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1안에서 3안까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탄소 순 배출량에 관해서

1안은 2050년까지 어쩔 수 없이 2,540만 톤을 배출하는 
정도가 약한 탄소중립이고

3안은 모두 줄이는 정도가 강한 정책입니다

화석연료에 관해서는 1안은 화력발전소를 유지하는 것, 
3안은 모두 퇴출하는 것이고, 

재생에너지에 관해서는 1안은 56.6%까지 확대하는 것, 
3안은 70.8%까지 확대하는 것 입니다.

2050 대한민국 LEDS(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깨끗하게 생산된 전기, 수소의 활용 확대

에너지 효율의 혁신적인 향상

탄소 제거 등 미래기술의 상용화

순환 경제 확대로 산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

탄소 흡수 수단 강화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 중 산업 부문은 36%, 
수송 부문은 14%, 에너지 부문은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깨끗하게 생산된 전기, 수소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친환경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는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에너지가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올리는 
3020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기존 석유연료를 기반으로 구축된 수송 시스템을 친환경 및 자율 주행 중심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탄소 제거 등 미래기술의 상용화란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탈탄소란 탄소를 제거한다는 의미랍니다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거나 저장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미래기술을 개발하는 것에 지원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미래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탈탄소 미래기술을 개발한 사람에게 무려 1,120억 / 1조 1,000억을 주겠다고 상금까지 걸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자연의 탄소흡수 강화가 있습니다

식물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합니다

이처럼 자연 그 자체로도 지구온난화를 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답니다

산림이나 갯벌, 습지, 해양과 같은 자연은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방안 중 하나로 도심 속 숲을 조성하는 것이 있습니다

도시 속 숲을 만들면 탄소흡수에 도움이 되고 더욱 살기 좋은 공간이 되겠죠?

그리고 폐기물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활용, 재사용을 최대화하여야 합니다

현재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은 소각, 매립 방법인데 더욱 친환경적인 방법이 필요함으로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폐기물 부문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플라스틱입니다

코로나 이후 생활 폐플라스틱이 7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폐트병 무색 의무화를 실시하고

자연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연구 중입니다.

그리고 친환경 일자리를 조성하고 지원하는 것입니다

친환경 일자리의 예로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것
친환경적으로 건설하는 것

친환경 에코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
환경 교육 강사 등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계획 중인 탄소중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는 10월에 더욱 자세한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제도들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탄소포인트제도입니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입니다.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부여받고, 현금으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환경성적표지 입니다

탄소발자국 많이 들어보셨죠?

탄소발자국은 환경성적표지중 하나예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제품에 표기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탄소발자국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물건을 살 때 이러한 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탄소중립 방법입니다

세 번째로는 그린카드 제도입니다

그린카드는 앞에 나왔던 탄소발자국 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카드입니다

이외에도 공공시설 할인, 에너지 절감 시 인센티브 제공 등 많은 혜택이 있답니다

신청은 에코머니 그린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내 손안의 분리배출 어플입니다

자원의 재사용을 위해서는 분리배출을 잘 해야 합니다

핸드폰 어플에서 “내 손안의 분리배출”을 다운로드하면

물건에 따라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는지 나와있습니다

사람들의 편리와 발전으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발전은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봐야 하는 시간입니다

지금 우리들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 자녀들, 지구를 위해 

조금은 불편하게 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영상을 통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조금씩 노력하는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친환경 EM 주방 세제를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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