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1월 테마공원 평일단체체험 - 휴지심 부엉이
친구들 안녕하세요?

기후변화홍보체험시설의 이지현 선생님이에요

우리 집 보물창고! 

우리 집에는
어떤 물건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여기 있는 친구는 무엇을 가지고 있을까요?

인형, 자동차 장난감, 모자, 옷을 가지고 있대요!

어느 날 친구가 얘기했어요.

“엄마~ 나 빨간색 옷이랑, 곰인형이랑, 운동화 사주세요~”

엄마가 얘기했어요.

“이미 인형도, 장난감도, 모자도 있잖니~?”

그러니 친구가 얘기했어요.

“그래도 난 새 거가 좋아요! 새 거 하나 더 사주세요~”

우리 친구들도 이미 가지고 있지만 새것이 좋아서 사달라고 말한 적 있나요?

마트에 가면 매일매일 새로운 장난감과 물건들이 나오고

우리들은 사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아요.

그런데 우리 친구들이 조금 가지고 놀다가 

싫증 난 장난감을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버려진 장난감은 쓰레기가 돼요.

와! 이게 다 쓰레기예요!

우리나라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우리들이 장난감과 물건을 많이 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여기는 장난감을 만드는 공장이에요.

공장은 물건을 많이 만들수록 나쁜 연기가 나오는데, 

이 연기들이 공기를 더럽히고, 지구를 아프게 만들어요!

지구가 어때요?

엉엉 울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앗! 공장의 연기가 지구를 공격했어요!

그리고 버린 장난감이 쓰레기가  되어서 지구를 공격했어요

엉엉 지구가 아파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아프면

지구 안에 사는 우리들도 아프게 될 거예요.

어떻게 하면 지구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집에 있는 장난감을 함부로 버린다면 

쓰레기가 많아져서 지구가 아파할 거예요.

그래서 우리들이 집에 있는 장난감을 

아껴서 오래오래 사용하면 쓰레기가 줄어들어요.

쓰레기가 줄어들면 지구도 건강해질 거예요!

그리고 마트에서 사는 장난감 말고
다른 장난감도 있답니다

바로!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장난감으로 만드는 것이에요

짜잔! 이 친구는 다 쓴 휴지에 있는
휴지심으로 만든 부엉이에요!

정말 귀엽죠?

버려지는 물건을 장난감으로 만들면 쓰레기도 줄고

지구도 건강해질 거예요!

오늘 선생님과 부엉이 친구를 만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