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현장학습을 4월 21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하여 대면 교육이 취소되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테마공원에서 수령한 원목 나무 모형을 교구장에 배치해두었더니 영아들이 손으로 만져보면서 흥미를 보여주었다. 교사가 “산에 나무가 없으면”이라는 동요를 자연스럽게 불려보면서 영아들에게 나무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지만 아직 영아들이라서 나무 모형에만 관심을 보여주었다. 교실에 벽면에 붙은 봄 풍경 그림을 보면서 봄나무를 어떻게 꾸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종이파쇄기를 이용하여 초록색 색종이를 잘라서 원목 나무 모형에 붙여보았다. 다른 활동에 비해 꾸밀 재료를 직접 영아들이 만들어서 꾸며보니 완성된 봄나무를 보면서 성취감을 더욱더 느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초록색으로 변한 나무 모형을 보면서 영아들에게 이렇게 초록 나무로 자라게 하려면 사람들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말고 환경을 잘 보호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다소 영아들에게는 어려운 내용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정화 활동도 초록 나무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수시로 활동할 때마다 이야기를 해줘야 되겠다.

꿈따는어린이집 친구들이 즐겁게 현장학습을 갈 수 있을거라 기대를 하였으나 코로나 상황의 악화로 비대면 수령을 하여 아이들이 놀이시간에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루 속히 현장학습을 자유롭게 할  있어 기후변화 홍보, 테마관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꿈따는 어린이집 활동 평가서를 올려 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