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이 김해라서 방학마다 내려오는데 화포천은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친정부모님과 두아이들 데리고 체험왔는데...
제가 제일 신나게 놀다(?) 간거 같습니다.
너무나 상세하고 자상하시게 설명해 주셔서 6살 둘째녀석도 홀딱 반해 버렸나봐요.
집에 와서 거미와 무당벌레 이야기를 오소리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대로 제게 설명해 주더군요.
제자식자랑? ㅋㅋㅋ
친정부모님왈
"그선생 한바탕 잘 놀아주네.참 잘 하네."
이러셨답니다.
표현 잘 못하는 경상도분들이 저정도로 말씀하신건 극찬이란거 아시죠?
두녀석 모두 빨리 겨울방학해서 다시 오소리선생님 만나러 가자고 성화입니다.
볕도 뜨거운 오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모두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