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가족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고 곧잘 화포천에 왔었던지라 아이들의 체험모습이 전시된걸 보니 반갑고 뿌듯하니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체험프로그램들이 아주 알차고 유익합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다른 분들은 친절하고 유쾌하시나 딱, 한분 다람쥐생태사선생님의 배려없는 사무적이고 냉소한 태도는 그날의 유쾌한 체험을 망치게 하더군요..
먼저...예약인원이 아니면 안된다..제가 빠지고 조카를 넣어달라고 했는데 무엇이 크게 문제가 되는지 그렇게 불쾌하게 인상을 찌푸리사니요?
둘째...가족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제가 언니아이들이랑 고모아이, 우리아이하여 세식구가 되어서 사진을 3장 달라고 하였더니 아주 완강하게 1장만 된다하시더라구요. 3장을 주시면 안되는 이유가 사진값인가요? 규칙에 어긋나서인가요? 그냥 주기 싫으셔서 인가요? 사진값이 문제면 제가 드리면 될것이고 규칙에 어긋나서이면 첨부터 가족단위로 1장씩 주니 예약부터 반드시 가족별로 하라고 하던지 ...
세째... 제가 아이들 체험사진이라도 찍어주고 싶어 그냥 뒤따라만 가겠다고 하니 그것도 안된다하시네요..제가 무리한 부탁을 드린건가요?
이 생태공원의 체험프로그램의 취지는 습지의 중요성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 자연을 보호하고자함이 아닙니까? 다람쥐생태자연보호사님의 배려없는 무례함으로 아주 불쾌합니다....한분의 권위적인 표정과 냉소적 말투와 태도로 화포천 생태공원의 이미지에도 해가 되지않을까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