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화포천 밀밭<br/>
촬영장소: 화포천<br/>
작품설명:<br/>
 화포천은 김해시의 대표적 하천 습지이다. 아름다운 100대 하천습지로 지명된 곳이기도 하다. 옛날에는 홍수 때마다 범람하고 온갖 오폐수가 모이는  더럽고 황폐한 곳 이였지만  제방을 정비하고 낙동강 수문도 새로 설치하여  홍수 때 범람을 막았고, 농촌과 공장에서 나오는 오폐수가 무단 방류되지 않도록 제도와 시설을 보완 하는 등  정화 노력을 기울여 오늘의 화포천을 가꾸었다. 화포천은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겨울이 되면 많은 철새들이 날아와서 장관을 보여주는 철새 도래지이다.  화포천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는 자연생태 보고이다.  사진은 4월말 물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날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인근에 있는  화포천의 밀밭을 촬영한 것으로, 밀 나락이 아직은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곧 5월이 되면 나락이 영글어 가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봄날 화포천엔 이 밀밭이 보임으로써 경관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아이들에게도 밀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알려줄 수 있는 생생 교육 소재이기도 하니  농약을 쓰지 않는 조건으로 하여 적극 장려함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