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꽃 대신에  신록이 화포촌을  물들여 주는 아침에 진영중앙초등학교 친구들이 소풍을 왔습니다.
몇일간 황사로 걱정을 하였으나 친구들을 맞아주는 화포천은 한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훌쩍 자란 로제트식물과 가끔 보여주는 곤충으로 한껏 고무된 어린친구들과  같이한 시간들이
오래 여운을 남겨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건강하게 자라는 친구들의 학교생활도 오늘 소풍처럼 즐거울 것으로 생각하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