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를 더하다

김해공방마을

김해공방마을

김해의 서부지역, 관동동에 위치한 김해공방마을은 2014년부터 공예업체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현재는 40여 개인 공예업체를 중심으로 카페, 식당들이 함께 모여 생계를 꾸리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인근 지역 신도시건설로 주민과 상권 이전으로 점점 슬럼화 되던 중 문화예술 공예마을을 찾고 있던 작가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편리한 교통, 율하천과 반룡산, 2개의 공원이 접한 마을인데다 작가가 늘어날 수 있는 빈 점포까지 있어 대단히 매력적이었답니다. 이에, 2014년 도예공방, 가마왈츠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건물주와 협업하여 작가 모집을 위한 사업을 시작합니다. 점포를 분할하여 많은 공예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마을을 청소하고 빈 공터에 꽃밭을 조성하여 마을환경을 정비하였습니다. 또한,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공예장터를 열었습니다. 빈점포 무료대관, 무료관람사업은 지역민들과 예술인들에게 마을을 알리고 많은 공예인들이 마을로 모이는 매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 덕분으로 지금의 김해공방마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김해공방마을은 전통공예과 현대공예가 공존하는 체험마을로 마을의 특성을 살려 내․ 외부체험 및 온라인영상체험 기능을 활성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동의 꿈에 응답하는 꿈지원단 활동과 스탬프투어를 통한 무료체험권, 인생첫전시 학생전시회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입니다. 또한, '김해시 모든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공예장터', 화요공예장터는 김해공방마을의 100년 역사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김해공방마을 공식블로그 : https://m.blog.naver.com/koh8836

  • 한지공예
  • 도자기 판매가게
  • 공예장터
  • 도자기공방에서의 도자기교육
봉황대길

봉황대길

김해시의 구도심지역은 낙후된 거리로 시민들이 선도하여 변화가 시작했습니다. 시민들 먼저 가옥을 고쳐 공예공방, 식당, 카페를 열었고,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 활력있는 봉황대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봉황대길은 공예공방, 공예협동조합과 함께 갤러리, 카페,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지역의 예술과 문화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으며,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방과 상가들이 골목골목에 있고, 신축건물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개성 있는 거리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진행하였는데, 사업에 참여한 지역작가들은 봉황대길에 있는 "장유가도"로 불리는 길을 주제로 컵, 엽서 등 굿즈를 만들었습니다. 센터에서는 김해의 전통손기술을 연구개발하여 산업화하는 리빙테크 사업도 함께 하였는데, 봉황대길에 있는 목욕탕과 점집을 모델로 한 메모꽂이, 컵이 도자기술로 제작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업 결과물을 지역민이 운영하는 봉황대길의 갤러리에서 전시하였습니다.

  • 봉황대길 전경
  • 카페(커피숍)
  • 봉황대길 장유가도 굿즈, 리빙테크 사업으로 만든 도예품
  • 공예협동조합의 도자기교육
웰컴레지던시

웰컴레지던시

웰컴레지던시는 김해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에 조성되었고,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 운영합니다. 웰컴레시던시에서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금, 주거공간, 작업실, 작품전시 등을 지원하고, 작가와 시민의 예술 활동과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예작가 또한 참여할 수 있으며, 공예를 통해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하여 물리적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재생하기 위한 정부(국토교통부)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지역주도로 추진합니다.

  • 웰컴레지던시 전경
  • 입주작가 오리엔테이션
  •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종이악기만들기 프로그램
  • 어린이 예술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