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는 이천 년 동안 찬란했던 김해 도자기의 전통성을 계승·발전하고자 2009년 5월 15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2009년 5월. 전국 최초로 분청도자전문전시관으로 개관한 우리 박물관은,
2018년 8월 정식박물관으로 등록[제2종 박물관(전시관) 경남-공립21-2018-04호]된 이래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한국관광공사(경남)선정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되면서, 그해 5월, 도자체험관 증축. 2022년 5월, 실내 전면 시설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4~5회의 도자관련 기획전시, 별관 소장 전통가마를 활용한 '전통가마 불지피기', 지역 도예인력양성을 위한 '김해시민도예대학',
어린이 대상 '어린이도예교실-나도 도예가다!', 고품격 힐링 프로그램 '도.시.락. ;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 등 지역 박물관이 지향해야 하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는 박물관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유무형의 유산을 연구, 수집, 보존, 해석 및 전시하여 사회에 봉사하는 영구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박물관은 대중에게 열려있어 접근하기 쉽고 포용적이며,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촉진한다.
박물관은 전문적이고 윤리적이며 지역 사회의 참여로 운영되고, 교육, 향유, 성찰 및 지식공유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박물관 정의에도 있듯이 우리 박물관은 개관이래 쉼 없이, 지역도자문화발전을 위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박물관은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박물관! 김해도자연구의 선두가 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