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올해 두번째 분청사기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선다.

공개 구입 유물은 김해지역 출토 분청사기류를 1순위로 접수하고 타지역 출토 분청사기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분청사기 관련 희귀자료를 후순위 대상으로 한다.

박물관은 자료감정평가위원회의 실물 감정평가와 수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물관은 올해 2월에도 공개 구입 공고를 냈지만 접수자가 없어 성사되지 못했다.

이번 2차 공개 구입 접수에는 개인소장가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단, 도굴 등 불법적으로 수집된 유물은 신청이 불가하다. 

서류 접수는 내달 18~20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김해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개 구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관광과나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출처 : 김해뉴스 ㅣ 송희영기자 ㅣ 202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