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슬로시티 로고

김해시는 인구 55만의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하면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사·문화·전통 계승에 소홀하지 않고 생태환경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8년 6월 22일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국내 14번째 슬로시티 가입도시 인증을 받았다. 슬로시티 철학을 대도시에 적응했다는 점에서 국제연맹의 승인은 그 의미가 매우 크며, 5년마다 이뤄지는 평가에서 2024년 1월 22일 재인증을 승인받아 "제2기 슬로시티 김해"를 열어가고 있다.

  • 제2기 인증기간 : 2023. 6. 23. ~ 2028. 6. 22.(5년간)
    ※ 전세계 33개국 296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 연맹에 속해있으며, 우리나라는 총 17개 도시가 슬로시티로 인증받았다.

국제연맹으로부터 시정철학 전반에 슬로시티의 가치와 목적을 잘 녹여내고 있는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으며, 김해시는 청정 자연생태환경과 전통문화유산을 지역 공동체와 함께 보존하고 존중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화포천 습지를 국가습지보호구역·국가생태관광구역으로 지정하고,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에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국제적 습지도시로의 도약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23년 9월 17일 2천년 가야역사의 중심, 대성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연지공원과 해반천, 율하천 등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것은 물론 숭선전제례, 분청 도자기, 남명 조식, 가락 오광대 등 역사문화의 전승과 보존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와 같은 문화 인프라 조성을 비롯하여 탄소중립 특수시책 추진, 도시재생사업, 물 순환 선도도시, 경관 디자인 개선 등 쾌적한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것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 주도형 마을 공동체를 비롯해 산딸기·진영갈비·김해장군차 등 지역 특산물 활성화로 지역의 경제여건을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김해시는 허왕후 신행길 관광자원화, 전통있는 ´한우물 가게´ 선정, 천천찬찬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슬로시티 철학과 정신을 담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듯 김해는 경제·역사·자연·전통문화 그리고 사람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성장도시로 현재 대표적인 도시형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연지공원

    연지공원

  • 화포천습지

    화포천습지

  • 낙동강레일바이크

    낙동강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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