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객사 후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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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객사후원지

  • 명칭 : 김해 객사 후원지639
  • 지정일자 : 08.02.05
  • 규모 : 2,099㎡
  • 소재지 : 구지로 180번길 23-1 길찾기 복사

소개

김해 객사 후원지는 왕명을 받아 김해에 내려온 관리를 대접하고 머물게 한 김해객사의 뒤뜰에 자리했던 정원으로, 조선 시대 관아의 후원 양식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1820년경에 제작된 「김해부내지도」에는 객사 후원지 내에 연자루와 함허정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연자루는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대 누각으로 손꼽히던 곳으로, 고려 시대부터 정몽주와 맹사성을 비롯한 여러 인물이 찾아와 시를 읊은 곳이다. 일제 강점기인 1932년에 철거되어 건물 일부가 매각되어 서울로 이전되었다고 한다. 함허정은 연산군 3년(1497)에 김해 부사 최윤신이 처음 지었다. 이후 몇 차례 수리를 해 오며 19세기까지 남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07년에 발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선 시대에 함허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현재 연화사 대웅전이 자리한 연못 주변에서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축이 발견되었다. 석축 주변에서는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와 글자 기와 등이 출토되었다. 조선 후기 김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금릉팔경’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에 ‘함허정의 이슬 맺힌 연꽃’과 ‘연자루에서 멀리 펼쳐 보이는 낙동강 하구의 경치’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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