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가곡부락 뒷산에 위치한 양동고분군은 삼한 및 삼국시대 무덤 유적지로 전체규모는 약 3만평으로 추정되며 김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 고분군은 지하에 무덤이 중복된 상태로 조밀하게 설치되어 매우 복잡한 배치상태를 보여주며, 시기적으로 가야시대 전 기간 동안 걸쳐 조성되었음이 발굴조사 결과 밝혀졌다. 가야철기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토기, 청동기, 구슬류 등이 출토되었으며 특히 외국과의 교섭, 교역관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 많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