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20년 한국관광공사 비대면(언택트)관광지 100선 선정
흙, 물, 나무, 불의 조화 속에 완성되는 예술품 도자기. 김해는 철기시대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다. 1907년 회현리 패총에서 발견된 김해토기는 철기시대의 것으로 당시 김해의 도자기 제작기술이 뛰어났음을 증명한다. 40여년 전부터 가야토기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복원작업을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도공과 학자들이 김해로 모여들었다. 이를 통해 잃어버린 분청사기의 빛과 색을 되찾았고, 김해는 우리나라 최대의 분청사기 도예촌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007년 건립한 분청도자관은 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했던 김해 도자기의 전통성과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도예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전시관과 판매관, 전통가마 등이 있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공예벼룩시장도 개최한다. 벼룩시장에서는 지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작가를 직접 만나거나 도자체험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