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란]
선사시대의 구분과 명칭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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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17:41:11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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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복원과
-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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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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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와 청동기문화의 두 단계로 나누어지는 김해의 선사시대에는 어떠한 명칭이 적당할까요? 문자기록이 없으니까 임의적으로 이름을 부여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해의 신석기문화를 「최초의 김해인」, 김해의 청동기문화를 「구간사회(九干社會)」로 불러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초의 김해인」이란 처음으로 김해지역에 생활 흔적을 남긴 사람의 뜻으로 신석기시대와 문화를 뜻합니다. 「구간사회」란 김해지역이 아홉 마을로 나뉘어 각 촌장인 구간들에 의해 영도되던 시기로, 때로는 전쟁과 축제를 위해 모였던 부족연합단계의 사회를 가리킵니다. 구간(九干)이란 아홉(九)의 큰(干) 사람으로,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수로왕의 등장을 기원했던 가락국 이전의 지도자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