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원어민교사 한국문화 배운다

 김해시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김해외고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49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하여 10월 29일 하루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한옥의 멋스러움을 느끼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를 배우는 동시에,  사과농장을 방문, 사과따기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재배 및 수확과정에 대하여도 듣고 배우는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어민교사 문화탐방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영어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 원어민 교사들이 근무를 마치고 본국(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돌아가서라도 문화탐방을 통해 얻은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전통문화를 널리 전해주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담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해시는 원어민교사 문화탐방을 매년 1회 실시해 오고 있으며 원어민 교사들은 이런 행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즐긴다며 앞으로도 원어민교사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를 보다 잘 홍보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전화 : 도서관정책과 330-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