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17일 서울시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서 적극적인 업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 안팎의 자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을 끌어 올리고 증가하는 방문건강관리 수요에 맞춰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임산부·영유아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인 ‘엄마랑 아가랑 돌봄사업’으로 대상자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켜 대상자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출생아 수 감소와 다문화가정 임산부 수 증가에 따른 출산 전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 필요성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2020년에도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건강 안전망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