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2년 김해시정 베스트 10 선정
시민·공무원이 뽑은 올해 최고 시책 
            전국 최초 공원 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올해 김해시 최고 시정으로 “전국 최초 공원 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이 선정되었다.

김해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간, 시민 공무원 대상으로 2022년 「김해시정 BEST10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1,900여명이 참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시민이 가장 공감한 시책으로, 플라스틱조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에서 민관이 자발적으로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업무협약을 맺어 환경문제 해결을 시도한 “전국 최초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는 탈플라스틱, 탄소중립을 시민생활 가까이에서부터 실천하도록 선도하여 환경개선을 이루어낸 점에서 많은 공감을 샀다.

다음으로 “김해시민 1인 10만원 희망지원금 로켓지급의 비밀은 시민편의 우선주의”가 선정되었다. 시는 지난 8월말부터 53일간,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경제상황으로 시민생활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하여 시민 1인 1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전 시민98%(52만여 명)에게 신속하게 지급한 바 있다. 이는 시민 일상생활과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으로 공감을 이루어냈다. 

3위는 낙동강 둔치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시는 대동면 조눌리 일대 개발제한구역으로 4대강 사업 이후 방치되어 열악했던 수변공간을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녹지 공간을 마련하였다.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가공간을 제공한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이밖에 ▲ 4위는 아동친화도시 김해! 초등돌봄교실 아이들에게 건강도시락 지원 ▲ 5위는 모두가 소통할 수 있게, 데이터 무료의 행복 공공 와이파이 ▲ 6위는 악취 제로! 시민이 행복한 정주요건 조성 ▲ 7위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조각가, 김영원 작가의 작품 무상 기증 ▲ 8위는 주민과 함께 동고동락 미래는 희희낙락하는 원도심 도시재생▲ 공동 9위는 소상공인-소비자 함께 웃는 김해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 김해시 부울경 제1호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이 선정되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2천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시정 전 분야에서 두루 시민의 공감을 이루어냈다”며 “이번에 시민이 선정해주신 「김해시정 BEST10」을 새로운 시책발굴을 위한 행복길잡이로 활용하여 내년에는 시민이 더 행복한 김해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