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 개최

회원기업 2022년 성과 공유…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기업협의회(회장 천승호 ㈜GH랩 대표)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김해강소특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소기업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등이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을 출자해 강소특구 내 설립한 기업으로 강소특구에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김해강소특구의 연구소기업은 지난해 협의회를 구성해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회원기업에 표창을 수여하고 2022년 김해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 공유, 헬스케어산업 전망 강연, 회원기업의 성장과정 청취, 성과확산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뿐만 아니라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적극 지원한 김해시, 인제대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해시는 2019년 6월 국내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특화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연구소기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역 인재들의 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의생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김해시는 김해강소특구 육성 연계사업으로 ▲의생명·의료기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2021~2025년 총사업비 21.7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육성사업(2022~2026년 총사업비 15억원) ▲전자약·디지털치료제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2022~2024년 총사업비 6억원) 등을 추진하며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해시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의생명 의료기기 R&D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강소특구 사업의 핵심 주체인 연구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