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형 공공하수도 구축
- 에너지 개선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증대로 예산절감 기대 -
김해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9억원과 시비 55억원 등 총 104억원을 들여 맑은물순환센터 다소비 시설인 생물반응조 교반기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공사 등 에너지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해시에서 운영중인 맑은물순환센터 운영비 중 전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화목, 장유, 진영맑은물순환센터 생물반응조 교반기 교체 사업 및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이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 현재 화목맑은물순환센터 생물반응조 교반기 교체사업과 화목, 진영, 상동, 안하맑은물순환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어 총 사업의 약 45%가 진행되었다.
45% 완료된 시점 시운전 결과 전년대비 전력절감량이 176만Kw, 온실가스감축량은 809tco2이며, 금액으로는 2억원의 전력비가 절감 되었으며, 오는 2022년 장유, 진영맑은물순환센터에 생물반응조 교반기 교체사업과 장유맑은물순환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전력 절감량이 407만Kw, 온실가스감축량이 1,687tco2 감축되어 연간 전력비가 4억6천만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속 발굴”
또한 김해시는 조달청4천5백만원, 시비5백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진영맑은물순환센터에 고효율 송풍기를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장보승 하수과장은 “이번 에너지 개선사업을 통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비와 전력 절감량을 확인한 뒤 기존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머지 부분도 추진할 방침이다.”라며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에너지자원으로 전력을 생산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