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예산절감 160억, 장유신도시 물걱정해소, 도로정체구간 해소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지방도 1042호선 주촌고개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장유 물 걱정 든다
 
김해시는 공무원의 발상의 전환으로 지방도 1042호선 주촌고개구간에 수도과와 도로과가 협력하여 장유신도시 물걱정 해소, 예산절감 효과 및 도로정체해소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낳아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명동정수장에서 장유배수지로 가는 송수관로는 D=1,200m/m 매설되어 있으나 지방도 1042호선 주촌고개 L=1.0Km 도로확장구간은 장기간 도로 미확장으로 인하여 부득히 2006년 매설한 임시관로 D=400m/m 2열의 송수관로를 이용하고 있다.

문의: 수도과 330-3873
 현재 장유지역의 현재 상수도 사용량이 1일 55,000톤이나 하절기에는 85,000톤으로 증가되어 용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여 장유지역에서 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롯데 워트파크와 협의하여 물사용시간을 심야시간에 사용토록 하는 한편 장유지역에 설치된 상수도 배수지 4개소 35,400톤을 야간에 비축하여 장유지역 급수난을 해결하고 있으나,  2018년 입주가 예상되는 율하2지구, 주촌 선천지구 입주시 물부족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또한, 주촌고개는 지방도 1042호선 확장구간으로 출,퇴근시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로 인하여 도로 확장이 시급한 지역이나, 예산 과다 소요로 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상수도 관로증설을 위하여 당초 기존 2차로내 관로 매설을 검토하였으나, 일 교통량이 2만5천여대에 달해 도로굴착등의 어려움으로 사업 추진이 불가한 상황이었으며,
 상수도전용 우회관로 매설계획 또한, 검토하였으나 우회 노선으로 1.48Km에 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가 355억(공사비 285억, 보상비 70억)정도 과다 소요되어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부체도로 개설시 주택편입에 따른 민원 등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 같은 문제로 경상남도 및 우리시 도로과와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방안에 대하여 협의하던 중 도로과에서 제안한 지방도 1042호선과 연계하여 사업시행 시 사업 조기 추진은 물론, 예산절감등 일거양득 효과가 있어 도로과에서 본사업을 위탁시행하게 되었다

  도로과에 시행위탁시 사업비가 195억원(공사비 160억원, 보상비 35억원)정도 소요되고 지방도 확장구간내 부지보상은 도로관리부서에서 부담하게 되어 있어 본 사업의 병행추진으로 160억원의 예산절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위탁사업비 160억원을 김해시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에서 도로건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금년에 100억원 , 2016년에 60억원을 일반회계로 위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공사는 현재 도로과에서 실시설계용역중에 있어 하반기부터 1차분 착공 하여 2017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장유, 주촌지역의 물걱정 해소 및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수도과 330- 3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