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도서관 <행복한 그림책 태교교실> 운영

  칠암도서관(관장 류정옥)에서는 태아와의 행복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임산부들을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태교교실 “행복한 그림책 태교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임산부들이 집에서 혼자 태교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산부인과나 각 업체에서 마련한 태교교실을 찾아가지만 그럴 기회가 많지는 않다. 도서관에서 도서관만의 특색을 살려 책을 통한 태교교실강좌를 운영하여 임산부들의 행복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태아적 환경부터 책과 함께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자 한다. 

 강좌는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22일 매주 화요일 10시반부터 12시반까지 7주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업은 태교관련 그림책을 같이 읽고 간단한 손유희 및 순산을 위한 산전체조를 배우고, 태교용품 만들기로 진행된다. 

 도서관관계자는  “의성어나 의태어가 많은 그림책은 태아와 교감하기에 적절하여 그림책을 통한 태교교실 강좌가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 및 아기와의 교감형성에 도움을 줘서 훌륭한 태교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 접수는 칠암도서관 어린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330-4598)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
(http://lib.gimhae.go.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