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이행 우수사례 평가 4회 연속 수상 저력 -



김해시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회 연속 수상의 저력을 보였다.

시에 따르면 올해 12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9일 7개 분야별로 공모된 376개 사례 중 94개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되어 발표됐다.

시는 ‘따뜻한 손길과 스마트한 기술이 함께하는 미래형 통합돌봄 도시 김해’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응모하여 △노인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형 돌봄서비스 개발 및 운영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돌봄 일자리 확충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통합돌봄 자문단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전국 최초로 ICT 기능을 활용한 건강돌봄서비스 융합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정책을 구현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고령층의 퇴원 회복을 돕는 방문 의료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전국에 김해형 노인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둔 시점에서 광범위한 돌봄 불안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 넓은 범위의 융합형 통합돌봄 모형 구축을 통해 선제적으로 미래형 복지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