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1년 가축통계조사 실시
김해시는 2022년도 축산정책 수립과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1년 가축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축 통계조사는 통계법과 농업통계조사 규칙에 의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며 2021년 12월 1일 기준으로 주요 가축인 한·육우, 젖소, 돼지, 닭 4종은 물론 말을 포함한 기타 가축 17종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읍면동 축산담당공무원과 이·통장이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조사하며 조사자료를 토대로 가축의 사육두수 변화와 축산농가의 사육동향을 분석해 향후 추진하는 축산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각종 축산정책 수립과 경영안정대책,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방역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 2020년 가축통계조사에서 집계된 한·육우 3만2,216두, 젖소 893두, 돼지 18만8,897두, 닭 100만5,858수 등의 자료와 비교 검토해 통계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축산정책 수립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 구축 등에 활용되는 만큼 가축통계조사가 정확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자가 농장 방문 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