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경남도민신문 2017년 4월 21일자 기사 관련
- 김해시 하천정비사업 생태복원에 역행, 멀쩡한 호안블럭 들어내고 콘크리트 호안 조성 -
진상보고
❍ 율하천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은 ‘14. 4월 경상남도 생태하천 복원심의회 심의 완료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협의, 환경부 기술심의 등을 거쳐 추진중인 사업으로 주요 구간인 신안교부터 관동교 까지 1.38km는 산책로, 조경수 식재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으로 ‘17.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음.
❍ 율하천은 경사도가 1/20 정도로 보기 드문 급경사 하천으로 하천안전과 유속 상쇄를 위해 25개의 콘크리트 낙차보, 50cm 두께의 철근콘크리트 바닥, 호안 라이닝 처리되어 흉물인 하천이었음
(국제뉴스 “수생식물 등이 잘 자라고 있는 과거 율하천 모습”
사진은 해당 공사 구간의 과거 모습이 아니고 이미 복원사업을 완료한 유속이 완만한 하류부임 - 실제 과거 모습은 사진 참조)
❍ 생태하천복원사업은 하천 안전을 위한 치수(治水)를 바탕으로 함
따라서 설계부터 저수호안은 전석 찰붙임으로 하천을 보호하고 고수호안은 식생이 가능한 호안블럭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며 상부에는 시민들의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산책로를 조성함. 때문에 ‘16년 태풍 “차바” 내습시에도 율하천 공사구간은 피해가 없었음.
❍ 또한, 공사중인 하천은 수많은 장비로 하상, 호안을 계속 정비하고 있어 식물이 자랄 수 없으며 정비가 끝나면 하상내 토사구간과 호안 블록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식생이 활착되어 생태하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임.
(과거 율하천 모습 사진은 첨부 파일 1, 2 참조)